rEstAUrAnt2021. 7. 15. 08:14

파견나온 회사의 일원들은 그간 다이어트하는 피디님 덕에 샐러드로 연명하고 계셨다.
먹기야 싫지만 강제로 몸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으니, 공짜pt 늑낌쓰로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를 실천하고 계셨는데,

차마 2주 온 나에게까지 샐러드를 먹이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셨는지, 치팅의 2주를 보내기로 하셨다는.

사실 근처에 계림 분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자 했는데, 여기는 가까우면 장땡인 집단이었던 것.

시청 직원들은 밥 먹으러 을지로 4가까지 가는 게 일상이었는데.ㅋㅋㅋ

무튼 그리하여 계림을 노리던 계락은 실패로 돌아가고, 가까운 곳의 닭도리탕집으로 갔다.

밑반찬. 원래 삼계탕집이라 그런지, 삼계탕집스러운 반찬들.

나옴. 나쁘지 않음. 평범.

새삼 사무실 옆 항구네가 맛있는 축에 끼는구나 싶었..

그러나 샐러드에 지친 일행은 넘나리 신나하며 냠냠냠냠. 내가 와서 기쁘다고.ㅋㅋㅋ

왠지 음식만 끼면 좋은 일이 생기는 나놈.ㅋ

총평 ☆☆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