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21. 9. 24. 18:01

쫄면 찾아 삼만리 일환.

ㅋ 추억 돋네.

쫄면.

혼자 가서 쫄면만 시킴. 패착이었음. 양념이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음. 김밥이라도 있어야했는데, 이제와 김밥 시켜봐야 김밥도 남기고 쫄면도 남기는 결과가 뻔해서. 그냥 쫄면만 남김.

이만큼 남김.
짜고 단 양념을 나물이 듬뿍 머금고 있어서 더 심한듯. 면만 이케이케 골라먹다가 포기.

국물도 달아서 진화가 안됨.

갠적으로 아쉬움. 양념자체는 독특하고 괜찮았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도전하고 싶음. 혼자선 말고..ㅎㅎ

소주력 ☆☆
해장력 .
혼밥가능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8. 27. 11:45

국밥을 위해선 어디든 가는 국밥忠.

맛만 있다면 어디든 가겠는데, 문제는 맛있는 곳이 별로 음슴.

 

누군가에게 아무리 인생국밥이어도, 내 입에 맞아야 내 인생국밥도 되는거지. 

뭐 결국은 발품이여. 발품.

 

 

입구. 이 날 뭘 먹을까 고민이 길어져 점심이 늦어졌다. 가끔 그런 날이 있다. 뭐 먹을지 도무지 결정나지 않아서 대충 나서 길거리를 헤매다가 똑. 마주치는 밥집으로 들어가는 날.

 

아니 그래도. 아무리 내가 일일이 먹어봐야 안다 해도. 오피스 밀집지역 점심 피크 타임에 손님이 없으면 순간 뒷골이 땡기고 쭈뼛 서거등.

 

일단 여기는 점심 피크를 살짝 비껴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잠시 안도.

 

 

 

국밥 주세요. 

 

 

 

전투태세. 특이하게 깍두기가 젓갈통st 유리자에 들어있다. 관리만 잘 된다면 뭐, 보관병이 문제겄어.

 

 

 

드뎌 나옴. 보글보글보글보글....

 

 

 

음.. 건더기도 실허고 국물도 맛있음. 쪼아!

순댓국의 정석 같은 맛이다. 해장 지대로 했음.

 

 

크어어 오늘도 완뚝!

 

소주력 ☆☆☆

해장력 ☆☆☆☆☆

혼밥가능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8. 19. 18:13

뭐.
명동교자 칼국수를 내가 감히 평가해도 될까.
ㅎㅎㅎ

맛도 맛이지만, 팬덤이 어마무시해서 맛없다카믄 뚜딜겨맞을지도.

비빔냉묜맛이 나는 비빔국수. 마이쩡 마이쩡.

십년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진가.
십년만에 다시 먹고는 완전 홀릭되어부러써.

만두도 꽤 맛있다. ^^ 냠

소주력 ☆☆☆☆
해장력 ☆☆☆☆☆
혼밥가능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5. 31. 07:57

요새 원조논란으로 뜨겁던 남산돈깟.
아마도 이집은 논란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
원조도 아니고 남산도 아닌데? ㅋ

스프.
초점도 말아먹음.

후추가 초점 데려옴.

아마 매운돈까스.
무난하고 안정적인 맛.

맥주력 ☆☆☆
해장력 .
혼밥가능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5. 12. 18:31

늘 칼국수만 먹다가 호기심에.
물론 나는 A 잘하는 집에서 B 시키는 악취미도 있다.

오옹. 맛있는데?
비빔장이 국수양념이 아니라 냉면양념맛과 느낌이다. 맛있게 먹었쯤.

사이드 맨두. 냠.

글구 사이드 국물로 칼국수 육수를 줘서 좋았쯤. 칼국수 못먹은 갈증이 덜해지자네.

소주력 ☆☆☆☆
해장력 ☆☆☆☆☆
혼밥가능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