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21. 1. 5. 10:51

아니, 유명하다고 맛있다고만 하고, 비싸다고만 하고,
데꼬가지도 않을껌서! 하던 어느날 데꼬가심.

(된찌에 만원쓰는거 늠 아까웁다)
된찌 내돈내먹 안하는 1인.

네네. 알았어요. 그거 먹으러 왔어요.

밑반찬. 달걀찜 조하요.

엄... 기억 안나는 맛인데 보고 기분 안나쁜거보니 괜찮았던듯. (맛평가 개판인 편...)

김치..보다는 테이블 상태봐라. 세월을 테이블로 맞으셨네.

밥. 적당함. 작아보이는데 그릇 깊다.

그 유명한 만원짜리 된찌.
짜다. 겁내 짜.
함께 주신 빈 대접에 밥 넣고 슥슥 비비니 먹을만하다. 소고기덩어리가 큼지큼직하니 들어서 씹을만 한데, 나중에 턱아팠다.

나는 쏘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주임님이 굉장히 맛나게 흡입하심.

고등어조림. 나는 뭐... 늘 고기보다는 해물파라 이런게 더 낫더라만.
나쁘지 않은 식사였다.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