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20. 8. 12. 18:36

육개장은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음식.
뭐, 지금도 최상위권이긴 하지만, 세상에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원픽 정착하기에 나는 너무 갈대!

육개장집이 보이면 무조건 한번은 가본다.
그래서 가봤는데, 어쩌다보니 이후에 넘 많이 갔...

밑반찬. 싫어하던 멸치볶음에 점점 손이 가는걸 보니, 늙어서 미각 둔화 됐나보다.
김치들은 임팩트 없음.

완국! 완탕! 완수!
파가 많아서인지 국물이 달큰하다.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님. 나는 걸쭉하고 얼큰하고 고사리 토란대 있는 게 좋음.

메뉴는 이러하다. 양곰탕도 먹어봤는데, 빨간양념을 안주셔서 먹기 힘들었다. 걍 육개장이 제일 무난.

파가 어마무시하게 들어있다.ㅋㅋㅋ
파를 좋아하는 분께 몰빵중. 줄 서 있는 파그릇들.ㅋㅋ

파 늠 달다. 육개장에 푹 익은 들큰한 파 좋아하믄 무조건 가봐야할 곳임.
그게 나는 아니지만...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