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2020. 5. 13. 08:58

사랑.

폭죽처럼 터뜨렸던.

모든걸 담아 터뜨렸기에, 미련도 없고 아쉬움도 없다고 큰소리 쳤는데,

피냐타처럼 평생 색종이 조각을 줍게될 줄은 몰랐네.

조각이 형형색색인 걸 보니, 그리움 하나는 아닌 것 같아.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