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0.10 [이촌역] 르번미, 분짜와 반미
  2. 2019.10.08 [베트남 나트랑] 퍼홍, 퍼보
rEstAUrAnt2019. 10. 10. 15:23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찾아가던 길.
마땅한 밥집은 모두 문을 닫고, 그럭저럭해보이는 곳으로 돌진.



그러나 그곳은 나름 맛집(=줄서는 집)이었다.
맛집의 장점 중 하나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정독하며 주문할 메뉴 구성을 진중하게 할 수 있다는거다.
(그러나 현실은 Best 붙은 메뉴에 올인..)



일단은 국물은 있어야하니께 퍼보.
무난.



요것은 분짜. Best 붙었응께. 갠춘.



요것은 반미. 이때까지는 한국서 제대로 된 반미를 못먹었응께. 나름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그간 먹은 짭반미에 비하면 그나마 맛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트남에서 무수한 반미들을 접하기 전까지....  훗.

무튼 희한하게 맛없는 애머이만 골라다니는 남편은, 이 집에서야 비로소 베트남음식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맥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19. 10. 8. 01:18


역시 본고장의 쌀국수!

그러나 한국도 꽤 따라잡았구나.싶던걸.ㅋㅋㅋ
딱히 막 그립진 않겠다. 한국서도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는 맛이다.

테이블은 한국인 천지.

그래도 2500원짜리 노점 쌀국수.라는 말이 주는 위안이야말로 여행의 맛.

맥주력 ☆☆(국물도 배터지는데!)
해장력 ☆☆☆☆☆ (원조 해장國 아입니까.ㅋㅋ)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