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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10 [범계역] 명성왕족발
  2. 2019.06.19 [범계역] 신룽푸 마라탕
rEstAUrAnt2020. 3. 10. 14:59

요새 요집 족발만 먹는다.

매우매우 빼어난 맛은 아니지만
가격 저렴하고 맛도 좋은 편이니, 굳이 비싼 브랜드 족발 먹을 필요가 없어서.

그리고 유행이 가시지 않는 그 오향족발들이 싫어서.
향은 참겠는데 단맛은 못참아.

이 집, 대체적으로 괜찮다. 거의 안주 백화점 수준인데, 먹는 것마다 크게 실패하지 않는다. 아 문어숙회 빼고.

특히 순살 불족발과 불닭발 아주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먹고 있다.
그냥 족발도 괜찮고, 껍데기도 좋고, 편육이나 어리굴젓, 양념게장도 괜찮다. 근데 편육은 집근처 시장이 쪼꼼 더 싸서 패스.

ㅋㅋ 안주백화점이라니께.

제일 좋은건.음음.

늦은 퇴근시 들르면 껍데기같은 써비스를 주시는거? ㅎㅎ

내입엔 살짝콩 달지만 이만한 데 또 없다 싶다.

소주력 ☆☆☆☆
해장력 .음.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19. 6. 19. 17:30
나보다 더 마라탕에 빠진 남편.
쉬는 날 마다 마라탕집 가자고 잉잉잉.

마라안스 가자는 거,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며 신룽푸로 고고.

내레 쭝꿔런의 마라탕을 보여주갔서!라고 했던 건, 동대문에서 산라 가득한 마라탕에 호되게 당했던 기억 때문이다.
어라. 근데.
왜 여기는 맛있냐...
.... 산라 어디갔어...

너모나도 취향 확실한 마라탕 빛깔.
초록색 없는 거 봐라..

얼크은하고 맛있고 다했다.


꿔바로우도 이쪽이 더 취향.

오늘로 남편의 최애 마라탕집이 바뀐듯.

빠이주력 ☆☆☆☆
해장력 ☆☆(if you can)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