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19. 3. 5. 08:03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쌀국수 맛 없다.

일행이 시킨 팻키마오는 맛있었다.
젠장.
눈치보면 쫌씩 뺏어먹었다.ㅋㅋ
옆 테이블에서도 나의 식탐이 느껴졌는지, 콕찝어 우리 테이블에서 시킨 볶음국수를 주문했다.
맛있는 볶음면 뒤에 먹는 쌀국수는 필연적으로 싱겁다.

치킨튀김도 맛있었다.

그러나 나는 맛있는 샬국수를 원하므로...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19. 2. 21. 12:18


...
남포동 괜찮으세요?

...

수제비 파는 곳이 하도 없어 가봤더니....


흑.ㅜㅜ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17. 12. 22. 19:52
히쓰니와 동대문을 헤매다가 저녁 먹을 겸 들어간 곳. 지하2층을 걷다가 강렬하게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킁킁대고 찾아간 곳.

점심을 근처 미쿡 가정식으로 거하게 먹은 터라 부담스러웠는데, 히쓰니는 강력하게 저걸 먹어야겠다고 주장.

그래. 오냐. 먹쟈.


맛있다. 불고기가 아니네.
고기를 소스가 아니라 향신가루에 볶아서인지 질척거리는 것도 없어 좋았다.

세트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고맙게도 음료수 한잔을 더줬다.

한참 후 그맛이 생각나서, 점심에 사무실 동생들에게 사다줬는데 문득 남편도 잘먹겠다 싶어 저녁에 또 사러 간거지. 간 김에 내것도.

고기를 볶으며 힐끔거리던 직원이 말을 건다.
'저어. 점심에도 오셨죠?'
'싱긋^^'
'맛있었어요?'
'동생들 사다준거라 그건 맛을 못봤네요'
'아, 네.. 그럼 이건 더 맛있게 해드릴께요'

^^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졌다네.

뭐. 이거 먹느라 맥주를 또 들이붓고...ㅋ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