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cOOk'에 해당되는 글 108건

  1. 2017.11.19 수산물 한상
  2. 2017.10.07 9월의 먹고살기
  3. 2017.09.19 2017년 9월의 먹고 살기.
  4. 2017.08.28 20170826
  5. 2017.08.18 어제의 안주
  6. 2017.07.19 열일하는 공기튀김기
  7. 2017.06.02 폭립.
  8. 2017.05.08 파스타 3그릇.
  9. 2017.05.03 얼리먹답터 올케님의 하사품
  10. 2017.04.19 금주중이므로..
  11. 2017.04.04 금주 겸 다이어트. 2
  12. 2017.03.24 이것저것
  13. 2016.12.09 양장피 성공.
  14. 2016.12.06 아이 밥상
  15. 2016.12.05 김장 전야제.
  16. 2016.11.14 좋아하는 안주.
  17. 2016.09.09 이열치열 취미활동
  18. 2016.08.28 보양들.
  19. 2016.08.27 맥앤치즈
  20. 2016.07.21 남편 골리기 2탄. 흑임자죽과 짜장.
mYcOOk2017. 11. 19. 11:26

평촌농수산물시장이 짱이야.
동생네 데리고 갔는데 올케가 연신 감탄감탄.ㅋ

단골집에서 막 깎아줘서 기분좋게 쓸어담았다.ㅋㅋ

올케가 좋아하는 연어회, 아가들이 좋아하는 산낙지, 동생이 먹고싶어 한 굴.

둘이서 소주 여섯병을 마셨더라. 크아...

일주일 금주 후라 그런지 숙취도 없고 좋네.ㅎㅎ

그래도 해장은 해야지!
남은 굴로 굴국밥....으흐흐


찌개끓일 새우도 잔뜩 샀으니 오늘 저녁에는 호박찌개닷!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10. 7. 17:06
닭봉간장구이와 버섯구이 (feat. 공기튀김기)

김밥. 왼쪽은 아가꺼, 오른쪽은 어른꺼.

뼈해장국. 이마트에서 등뼈를 소량 팔아서 좋다. 정육점에서 사면 최소 2키로부터인데, 뼈해장국은 나만 먹으니까 최소 한달을 먹어야 해서 질렸음.

게살스프. 국물 잘나는 기깔멸치는 게살스프도 누렇게...ㅋㅋ

마파두부. 나나애비가 좋아한대서 해줬는데, 진짜 겁나 잘 먹더라.
아플때마다 먹었다는 나나애비의 소울푸드...
너 중국산이니?

통삼겹살 오븐구이.
보통은 삼겹살보다 목살을 더 좋아하지만, 오븐구이는 삼겹이 짱.
공기튀김기가 더 잘되는데, 두근을 통으로 달랬더니 안들어가서 그냥 오븐으로.
굽지않은 고기는 잘 안먹는 나나애비도 이건 잘 먹더라.

너모너모 심심해서 만들어 본 크래미 군함말이.
ㅋㅋㅋ 맛이야 끝내주지요. 고생한 시간 대비 먹는 것은 너무 순삭이지만, 뭐는 안그런가. 뼈해장국은 하루가 걸리는데.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9. 19. 13:32

먹다 남은 치즈 소진용 스파게티. 우유에다 체다치즈 스트링치즈, 뭔 치즈에 파마산치즈까지 몽창 때려넣고 만들었다.

매우 느끼하고 기분 좋은 맛. ㅎㅎㅎㅎ 먹고 나니 라면이 땡기는 매직. 

 

최근 어디선가 먹은 국물카레가 맛있어서. 집에서 흉내.

그 언젠가 (곧 10년 될 듯) 일본에서 사온 가람마살라와 이태원에서 산 커리파우더를 듬뿍 첨가한 백세카레 고형. 물을 많이 잡아서 카레우동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우동사리가 없어서 그냥 카레라이스.

대신 생선가스와 해시브라운을 튀겨서 올리니 맛집이 부럽지 않아요.

 

주기적으로 찾는 남편의 요청메뉴, 팟타이.

늘 야매로 소스를 만들다가 용기내어 팟타이소스를 사다 뿌렸는데... 뭔가 달기만 하고 밍밍하다.... 결국 간장을 첨가해서 볶으니 그제야 제 맛이 나는구나. 견과류 분태가 없어서 빻아서 쓴다. 크던가 가루나던가 둘중 하나... 분태를 사자 분태를....

 

올해 첫 새우~ 사랑스러우새우~ 맛있었새우~~~

또 먹쟈 또 먹어. ㅋㅋ 다음엔 회로 먹쟈. 으흥

 

나나 볶음밥. 나나는 '야채밥'이라고 부른다. 싫어한다. 채소를 먹이기 위한 꼼수라는 걸 꿰뚫렸다. ㅋㅋㅋ

나나는 늘 말한다. 식사는 "흰밥, 고기, 김치"라고.

흰밥-채소가 섞이지 않은 그냥 밥. 고기-고기는 좋아하니까. 김치-흰밥에 고기 먹으면 느끼하니까.

내 딸이야.. 내 딸..

 

남편이 주기적으로 찾는 메뉴2-알탕.

생선매운탕은 안먹으면서 알탕은 좋아하는, 그 매카니즘은 도무지 알 수 없으나, 해주면 잘 먹으므로 그냥 함.

 

요건 나으사랑 너으사랑 공기튀김기에 튀긴 닭봉.

홈플러스에서 닭봉 1킬로를 5000원쯤으로 할인해 팔길래 덥썩 집어왔다. 그리고 자주 다니는 커뮤에서 요새 핫한 매운갈비양념을 버무려서 공기튀김기에 튀겨튀겨.

매운 거 못먹는 남편이 울면서도 계속 먹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냥 먹지마. 내가 다 먹을거야. ㅎㅎㅎ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8. 28. 14:30
오랜만에 온 남동생 가족을 위해.
복작복작. 쫍은디 욕봤다.ㅋㅋ

낙지볶음.

다음날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다는. 

 


발사믹등갈비. 아가들 먹으라고 했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나는 단맛 나는 거이 다 싫어.


조개탕.

중부시장 아주머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산 멸치. 육수가 기깔나게 나온다. 대박. 멸치다시다 수준인데, 한가지 단점은 육수 색깔이 너무 진해진다는 것. 국이 죄 거무튀튀... 그러나 맛이 끝내주므로 색깔은 무시.


소금등갈비와 버섯통구이.

초딩입맛의 올케가 발사믹 등갈비를 먹을 줄 알았는데.. 어른들은 죄 이걸 좋아라해서 박터짐. ㅋㅋ

새송이를 통으로 구웠는데 육즙이 폭발해서 정말 맛있었다. 자주 먹어야겠다.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8. 18. 06:33


오늘 마감 끝나고 먹으려고 염지해 둔 닭.
남편에게 들켜서 어제 먹어버렸다.

괜찮아.

내일은 또 다시 내일의 안주가 떠오른다.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7. 19. 12:33

오븐이 있다고 공기튀김기를 멀리 했던 내 자신을 반성해본다.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6. 2. 19:54

들어간 마트에서 등갈비를 세일하면
우리는 맥주를 마셔야 한다.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5. 8. 07:13
쪼르르 쪼르르 파스타 3형제.
세식구 먹으니 한봉지 씩 삶는다. ㅋㅋ

처치가 시급한 토마토들 덕에 만들어 본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나는 토마토소스가 싫지만 남편의 최애소스이므로 별수없이. . .



요건 오리엔탈파스타. 마늘이 넉넉하지 못해 알리오올리오에서 선회.
사실 나나 먹기는 이 편이 낫겠지.


파스타에 곁들인 오븐닭구이.
초벌로 한번 삶고 겉만 오븐에 지졌더니 색만 내면 되니까... 맘껏 지져쓰. ㅋ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5. 3. 13:53
청주에서 떴다는 밀크티.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데 우유와 설탕과 홍차의 향이 모두 살아있어 맛있었다.

늘 새로운 먹을 거리를 공급해주는 올케님을 찬양하라!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4. 19. 13:05
주 2회만 마시자..

찌글...

비빔만두와 마늘 후레이크, 문어조림, 토마토와 치즈.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4. 4. 11:38
금주를 시작했다.
온갖 염증이 버거워.

하는 김에, 술을 마실땐 절대 할 수 없는 다이어트를 겸하기로 했다.
거창한 건 아니고 탄수화물 제한.정도.
모든 밥 대신 두부를 먹고있다.
배가 고프지 않으니 힘든 다이어트는 아니다. 어차피 목표가 살빼기에 있진 않으니.


콩나물국두부.
너무 맛있어서 고봉으로 먹는다는 함정.



금주 첫날의 밥상 센스.
고기와 두부를 먹으려다 볶아둔 김치를 꺼냈는데....그러고보니 두부김치에 수육.
진짜 만들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ㅜㅜ

남편이 센스있다며 어처구니 없어했다.ㅋㅋ 손에 익숙한 술안주냐며.ㅋㅋㅋ

Posted by 아 해
mYcOOk2017. 3. 24. 14:26
오향장육 흉내.
계피와 정향을 탈탈 털었다.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과 족발을 좋아하는 나나 사이에서 아슬하게 균형타는 맛.
양배추를 잔뜩 채썰어 깔았는데 안보이는군..



알탕알탕알탕.
물에 빠진 고기 싫어하고 해산물 싫어하는 남편의 주기적인 요청메뉴.
얼큰얼큰 크아크아.


냉장고에 주꾸미가 남고, 돼지고기가 남고, 자투리 채소가 듬뿍 남은, 어떤 마법같은 날의 쭈삼볶음. ㅋ


부부의 소울미트, 오리. 그걸 주물러 오리주물럭.
채소를 크게 썰어 가려먹기 좋게 만들었는데, 어차피 나중에 국물에 밥 볶을때 섭취하게 되므로 좋다.


주꾸미 새조개 샤브샤브.
향긋한 미나리는 샤브샤브 최애풀이지만, 달큰한 새조개의 맛이 잘 안느껴지므로 새조개만 건져먹고 미나리는 주꾸미와.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12. 9. 17:08

이제 양장피는 해 먹는걸로.

더불어 고추잡채와 꽃빵, 게살스프, 감바스와 닭곰탕. 맥앤치즈는 어디간겨.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12. 6. 11:45
주말엔 느즈막히 일어나 거실로 나와 뽀로로를 크게 틀어놓고 부엌으로 간다.
우유와 달걀을 풀고 밀가루와 약간의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주르륵 흐르게 한 뒤 팬에 굽는다.
나 한장, 나나 두장. 메이플 시럽으로 그림도 그리고.
나는 커피. 나나는 데운 우유.

팬케이크 구워지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아이는 토도도 거실로 달려나와 소파에 누워 뽀로로를 본다.


명절에 남은 완자재료로 두부스테이크.
두부와 채소는 영 식감이 퍽퍽해서 소스를 흥건히.

한개 밖에 먹질 않아서 그냥 남은 건 술안주.


급식스러운 식판.
그래도 나는 요런 반찬 좋은뎅.ㅋ
뭐, 아이도 좋아했지만.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12. 5. 14:27


특히 호래기가 아주 맛있었다.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11. 14. 10:42

 

마를 잘라 허브소금 조금 뿌려 먹기.

 

 

 

삶은 달걀이나 아보카도를 잘라 허브소금 조금 뿌려먹기.

 

 

 

......

내가 좋아하는 안주는 소금인가보다. ;ㅂ;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9. 9. 18:02
등뼈 2키로를 샀다.
뼈해장국은 도무지 혼자 다 못먹을 듯 해서 반은 뼈찜으로.

의외로 나나가 잘 먹었다.
게으른 남편은 뼈바르기 싫다고 안쳐먹음. 흥.


냉동실을 정리하다 발견한 만두소를 대책없이 녹였다.
문득 가지과 고추가 보여 썰어 얹고 지졌다.

지지면 다 맛있어.


한여름에 지지고 볶으니 땀을 한바가지 쯤 흘린듯.
그러나 완성 후 샤워하고 에어컨 틀고 한잔하려니

무릉도원이로세. ㅋ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8. 28. 01:31
체질에 장어가 딱이다.
너무너무 힘들어 쳐질 땐 장어를 시켜 먹는 수밖에.

급한 마음에 대충 구워 소스만 부었다.
그것만으로도 잠시 버틸만 했지만.


남편이 있을때 정식으로 구워냈다.
양념만 예닐곱번을 발라가며 구운 것.

한참을 먹고나니 그제야 숨이 쉬어지더라.


초계국수를 하려 육수를 뽑았다. 그러나 이유를 잊을 이유로, 국수가 싫어져 밥을 말았다. 확실히 별로임.
그러나 한그릇 먹고 기분은 쌍큼해졌다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8. 27. 18:51

먹다먹다 질린 감자샐러드를 넣어 고소하게 만든 맥앤치즈.

맥주안주로 만들었는데.
나나가 다 먹음.

힝.
Posted by 아 해
mYcOOk2016. 7. 21. 10:30

 호박죽과 카레로 의외의 골려먹기에 성공한 뒤

야심차게 준비한 2탄, 흑임자죽과 짜장.ㅋㅋㅋ

 

그러나 의외로 이건 건더기 차이가 너무 나서 안속았다는...쳇....

 

게다가 텀이 너무 짧았떤지 의심에 가득차서 속이기가 더 쉽지 않았다.

 

당분간 자중하고 있다가 3탄을 준비해볼라고.

아마 타락죽과 곰탕.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중. 크히히히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