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20. 6. 16. 09:17

괜찮은 편이었심. 오소리탕반을 먹었는데, 좋았심.

근데, 서비스가 개판임.

바쁘다고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주문 누락하고, 사람말 듣지도 않아도 되는거 아님.

줄서서 먹는 집이라도, 서비스 개판이면 안감.
감안할만큼 독보적이 아니라면.

소주력 ☆☆☆
해장력 ☆☆☆

서비스'개판'력 ☆☆☆☆☆

Posted by 아 해
mAnUAls2020. 6. 16. 09:11

Posted by 아 해
mAnUAls2020. 6. 16. 09:10

Posted by 아 해
bAbYdIArY2020. 6. 12. 09:51

나나가 혼자 목욕을 했다.
머리까지 감은. 완벽한.

응가 뒷처리도 깔끔했다고 한다.

아이는 꾸준히, 독립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6. 10. 16:12

내가 처음 혀를 담갔던 평냉집.
그땐 세젓가락 간신히 먹고 도망나왔는데, 이렇게 폭 빠질줄이야.

비싸군요. 비싸요. 자주 먹진 모답니다.

면수. 구수하긴 한데 두번 먹긴 싫다. 나는 함냉 육수가 좋아.ㅜㅜ


녹두전. 평범한 맛.

오랜만이라 얼음 빼달라는 걸 까묵었다. 싱거.

두번째 육수 리필때는 얼음 빼고 달라했더니 딱 좋더라.

가까운 데 있어서 넘 좋긴 한데, 비싸서 자주 못가니... 달라질 게 없어.ㅎㅎㅎ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6. 10. 16:04

...
글 쓸 에너지가 아깝...

제육은 좀 먹을만 했는데, 생선은 말라비틀어지고도 식었다.
점심에 팔 걸 미리 다 구워서 쌓아놓은 뒤 데우지도 않고 주는듯. 육즙 쏙 빠진 퍽퍽한 맛.

비슷한 집이 나란히 있는데 모두 실망.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27. 06:57

메뉴.

쌀국수.

분짜.

이제 한국은 쌀국수 강국인가.
괜찮은 맛인데도 감흥이 없다. 쌀국수 맛집이 넘나 널린 것.

어쨋든 최소한 애머이가 버티고 있고, 을지로에는 쌀국수 고수들이 골목골목 숨어있으니...

뭐 어디가나 평타 이상의 맛을 보장한다면, 가격만이 경쟁력일 터...

이집 촘 비싸.ㅜㅜ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27. 06:52

지난번에 즉떡버전으로 잘못 갔다.
이번에 다시 가봤다.

노림수 강한 초록 식기.ㅎ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 구성.

가끔 생각나면 갈듯.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22. 16:11

3인분임.
맛있음.
소갈비인데, 이벤트한다고 1인분에 11000원.

솥밥주는데, 물부어 누룽지 먹으니 맛나더라.

전반적으로 반찬도 깔끔하고 갠춘했음.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19. 16:09

...
..

두다리 튼튼하면 북창동 갑시다.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13. 09:18

선지, 양이 들어있는 해장국을 느무 좋아함.
근데 거기 콩나물 있으면 좀 시름..ㅜㅜ
여긴 콩나물 대신 배추가 들어있다. 하하하하
배추도 시러.
온리 고기.ㅋ

수육 시키고싶어 죽을뻔. 빈대떡 궁금해서 드릉드릉.
요새 왜케 소수육이 땡기나.
허한가.

수북파

반찬 온리 깍뚜기.

숟가락으로 스윽 드니 건더기 실허다.

여기 가려고 전날 술 마셨다.ㅋㅋ

양 넘 좋아. 쫄깃쫄깃. 또 먹고싶슴다.

가끔 올께용.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13. 09:10

탕슉님.
찍먹파지만, 나쁘지않은 부먹이었음. 소스가 덜 자극적이어서 그랬던 듯.
내가 찍먹인 가장 큰 이유는, 바삭함때문이 아니라 시고 단 소스때문이니까.

짜사이.
먹으면서 '오... 백화점 식당이라 그런지 맛있어'라는 근거없는 감탄을.ㅋㅋ
딴 데 보다 비싸면 맛이라도 있어야지요.
진짜 입점수수료만큼만 비싼 것도 아님서.

오늘의 기대작, 해물짬뽕.

음. 맛있긴 한데, 가격대비로는 잘 모르겠다.
해산물 큼직하고 국물 좋긴한데, 1만3000원....

얻어먹은 거라서 기쁘게 먹었지요. 내 돈 주고는 ...울면서 먹을 듯.

고량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mOnOlOgUE2020. 5. 13. 08:58

사랑.

폭죽처럼 터뜨렸던.

모든걸 담아 터뜨렸기에, 미련도 없고 아쉬움도 없다고 큰소리 쳤는데,

피냐타처럼 평생 색종이 조각을 줍게될 줄은 몰랐네.

조각이 형형색색인 걸 보니, 그리움 하나는 아닌 것 같아.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8. 14:13

남편 최애 피자집.
도우가 쫄깃하고 소화가 잘된다며.

토핑은 조금 싼티나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뭐.

도우먹는 맛으로 먹기.

남편 최애 스파게티집이기도 하다.
피자 시킬때 사이드로 오븐스파게티를 자주 시키는데 그것만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던 남편. 여기껀 좋아함.

피자는 싼 편인데, 스파게티는 비싼 편.
그래서 나는 스파게티 시른데. 남편은 늘 시킴.

아무리 찍어도 드럽게 사진빨 안나와서 결국 포기하고 그냥 올리는 샌드워치

쫄깃한 도우로 만든 덕인지, 쫄깃고소하고 좋다.

우리집 맥주안주 스테디셀러.

맥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bAbYdIArY2020. 5. 6. 15:40

밥 가지고 뭉게고 있던 나나.
짐짓 화난척 앉아서 밥 먹으라 다그치고 있으려니

꾸역꾸역. 욱여넣던 나나가 갑자기
'엄마가 좋아하는 초승달이요'란다

밥그릇을 보니, 밥으로 초승달을 만들었단다.

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피식. 웃으니

어서 사진 찍으란다. 자기 작품이라고.
못이기는 척 찍으려니, 지도 찍어달란다.

내가 어떻게 화를 내냐고.ㅜㅜ
이제 화난 척도 점점 힘들어진다.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6. 15:36

평냉 완주가 머잖았네.ㅎㅎ
나쁘진 않지만, 내 취향은 여전히 필동면옥.ㅜㅜ

갈비탕. 맛있음.

동치미. 걍.

걍 반찬.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6. 14:28

낙지비빔밥 먹으러.

진한 양념. 좋아함.

달지않고, 적당히 매콤한 맛. 요샌 이런맛이 흔치않다. 매콤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치고들어오는 달큰함이 진절머리나.

여긴 좋다. 좋아요. 좋아.

미안하지만 감흥 없는 밑반찬. 뭐, 메인이 맛있는데 어때.
일부러인듯 콩나물냉국마다 한가닥씩 들어있는 콩나물은 좀 귀엽다.

소주력 ☆☆☆☆
해장력 .(안돼. 뒤져)



----유정낙지 영업종료----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5. 1. 20:09

줄 긴 집.
지나가다 줄이 없어서, 충동적으로 가봄.
근데 이후 줄 길어짐.

고기튀김. 정석의 맛.

갓 튀긴 고기튀김이 맛없으면 반칙.

짬뽕. 그냥 짬뽕.

솔직히 왜 이게 인기인지는 통....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4. 29. 16:49

동시에 두 사람에게서,
이 곳 끝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럼 가봐야지.

교과서 밑반찬. 인상적인 건 고추였는데, 굉장히 아삭하고 싱싱한 느낌이다.

드뎌 국물.
오.
오오.
오오오.

정식에 나온 순대와 머릿고기.

어허이....

앞으로 다닐 순댓국집은 이 집으로 땅땅땅.

웨이팅 쩔긴 하는데, k-패스트푸드답게 쭉쭉 빠진다.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bAbYdIArY2020. 4. 28. 15:41

나나의 첫 이가 빠졌다.

흔들리는 것을 알고부턴 겁없이 흔들어대더니,
양치하다 쑥. 빠졌단다.

피를 철철 흘리는 입으로 싱글벙글하며 다가오는 아이.

지혈을 하고, 이를 받아들었다.

작고도 작다.

하나가 또 흔들린다며 손으로 흔들흔들한다.

너는 겁도 없니. 묻자,

이 빠지는 게 왜 겁나요? 란다.

'이가 빠졌으니, 베개밑에 두면 선물이 생기겠지요?'

아이코. 두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두개째 빠짐.ㅎㅎㅎ
봤더니 남은 한개가 빈 두공간의 가운데로 몰려있더라. 웃다 쓰러질뻔. 남편이 손으로 잡고 쏙.뽑으니 뽑혔단다.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