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21. 4. 24. 00:31

 

점심엔 코다리솥밥과 낙지볶음솥밥을 하는 곳.
이 날엔 낙지솥밥.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갠춘했음.
낙지도 좋았고. 근데 왜 낙지 사진 없냐.

이건 다른 날 먹은 코다리.
뭐 이것도 적당한 맛이었다.

솥밥이어서 좋고 반찬도 깔끔한 맛이고. 메인도 갠춘.

가격이 오픈할인가라고 해놓고선 쭈욱 그대로 유지중. 하긴 여기서 오르면 안갈듯.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4. 23. 23:00

쫄면 맛집 찾아 삼만리.

매우 예쁘고 맛깔스럽게 찍혔으나 쏘쏘 했던 쫄면.

나는 쫄면 맛집을 찾아서 였지만, 떡볶이 처돌이 주임님은 떡볶이 맛집을 찾아서.였겠지.
그러나 이 역시 쏘쏘.

이집의 자랑. 매스컴을 타게한 주인공, 만두.

그러나 뭐가 뭔지 기억이 안난다. 김치 만두 쯤이 맛있었고, 트러플이 향은 좋았다는 정도.


뭐. 가본 것으로 만족스럽다.

별개로 자개테이블과 양철상이 예쁘더라.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4. 21. 17:57

꾸왁꾸왁.
어디선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숙주 들어간 칼국수.
칼국수지만, 쌀국수st라더니 숙주덕이 크군.

맨두.

전반적으로 무난했음.
솔직히... 다녀온지가 좀 오래되서 가물거리는데, 다시 안간게 매력이 없어서인지, 좀 멀어서인지 헷갈린다.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bAbYdIArY2021. 4. 7. 18:14

엄마, 신발이 고급척 하고 있어요.

라고 해서 달려가봤더니. ㅋ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4. 7. 08:01

오랜만에 가 본 금산제면소.

탄탄면은 안녕합니다아아아아아.

맥주력 ☆☆☆☆☆
해장력 .크흑.

Posted by 아 해
IntErEst2021. 4. 6. 08:05

옥소 스패츌라 실리콘이 낡아서 뽑아버리고,
손잡이로 뭔가 만들어볼까 해서
일단 깎아보는 중.

재밌는데 손아퍼.
모라나이프는 손 안 아프나?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4. 2. 18:28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먹었다.
도다리쑥국.
어르신챈스, 아싸라비야~♡

밑반찬.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맛깔났다.
특히 톳두부무침은 진짜 맛있더라.

보글보글보글보글...
11시20분에 나왔는데 줄이 길다. 어르신은 줄서는 게 질색이라며 다른 직을 물색하셨는데,

너무너무 와보고 싶었던 나와 국장님이, 거의 빌다시피 매달려 겨우 왔다.
으흐흐흐.

나는 춤도 췄다. 여기서 먹을 생각에 춤이 절로 나오는 사람을 두고 다른 데 가자고 하시진 않겠지.

크흐흐흐.

도다리쑥국+멍게밥.

멍게향이 좋더이다. 흐아. 없어지는 걸 슬퍼하며 먹었다. 맛있다. 맛있어.

요것이 도다리쑥국!
사실 쑥향은 좀 덜하드라. 그러나 겁나 야들야들한 도다리살과, 진짜배기 국물...
양푼까지 닥닥다그르 긁어먹음.

어르신이 매우 흡족하게 웃으심.ㅋㅋㅋ 이 국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가격 쎄다.
근데 멸치회, 먹고싶다. 다른 것도 먹고싶다.
흐아아앙.

어르신 감사하옵니다~^^♡

소주력 ☆☆☆☆☆
해장력 ☆☆☆☆☆

지금 사람 겁나 많다. 피크인듯.
11시 20분에 이미 만석에다가 뒤로도 줄이 겁나 길었으니, 부디 눈치게임에 성공하소서.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3. 26. 18:41

보리밥이 먹고싶다고! 보!리!밥!
그러나 여태 아동의 입에 맞추느라 보리밥을 먹으러 가는 일은 없었다. 두둥.

그러나 그냥. 넘 힘들고 허기진 날, 그럼 니들은 물 말아 먹든지! 하면서 가버림.

그 와중에 보리밥집 가서 육개장 시키는 남편을 보라. 온 몸으로 보리밥을 거부하는 제스쳐.
(그래놓고 비벼놓으니 뭘 그리 퍼먹는지)

청국장. 그냥 콩알 살아있는 된장같았..

아동은 제육에 공깃밥 먹었다.
매워도 몰라. 이 날은 보리밥 안먹으면 폭발할 거 같았어. 했는데 의외로 습습거리며 잘먹음.

담엔 백운호수 보리밥 도전? ㅎ

소주력 ?
해장력 ?
혼밥 가능

흠... 맛있게 먹었는데, 소주랑 해장으로는 별점이 넘 낮겠다. 그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3. 26. 18:34

먹킷리스트 줄긋기 운동

기본메뉴는 이러합니다.
한자폰트 이쁘다.

되게 정겨운, 옛날 스타일. 레트로 레트로 하는데, 진짜 걍 찐으로 옛것.

내꺼 짜장면. 좀 싱겁다. 요새 짜장들 왜케 싱거울까나. 그치만 찰랑거리는 면발과, 적당히 기름진 소스의 농도는 마음에 들었다.
후릅후릅 마심.

군만두가 유명하대서.
고기와 부추의 군만두. 만두소는 평범했으나, 만두피와, 그 튀김상태는 좋았다.
바삭바삭하니 베어물면 육즙이 쪽.

고기와 부추가 들어있는 소.
맘에 들었는데, 짜장이 평범해서 재방문 할랑가는 모르겠다.

타인의 주문. 삼선짜장.
미리 볶아놓은 소스를 뿌린거라 했다. 그래서 걍 그랬다고.
건더기는 푸짐허이 맛있어보이드만.

남으것 확대. 맛나게 보이지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어써..ㅋ
한입만 달랠껄 그랬나. 킈긔

고량주력 ☆☆☆(만두에 먹지 뭐)
해장력 . (짜장과 해장은 원수지간)

Posted by 아 해
mYcOOk2021. 3. 21. 11:33

딸꾹,
낮술은 싫어하지만

아침술은 모르겠다.

Posted by 아 해
mYcOOk2021. 3. 19. 11:17

먹어보지도 않은 영등포 대한옥 소꼬리찜 흉내.
ㅋㅋㅋ 그냥 사람들 평과, 대한옥 레시피라고 하는 것들을 살펴보고 대강 만듬.

히쓰니가 갑자니 소꼬리가 생겼는데 해먹을 줄 모른다며 찾아와 토스하고 갔다.

이러시면 크나큰 오예입니다.

살 많은 애들은 꼬리찜했고, 남은건 곰탕끓여서 얼렸다.
후훗. 뽀땃해라. 땡쿠땡쿠.


요래요래 술도둑.
맛있네.

소주력

아차. 내껀데 습관적으로 별 줄뻔.ㅋㅋㅋ

그래봐야 식당 평가하던 기준으로 하자면 별 세개밖에 안돼~ㅋㅋㅋ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3. 18. 20:40

오래도 노렸는데, 이제야 갔다.
그냥. 뭔가 선뜻 안가져서.
이 날도 갈까말까 하다가 간거라 애매한 시간에 가서 웨이팅이 있었다.

무튼 여차저차 차돌짬뽕.
위에 버섯인 줄 알았더니 가문어같은거였음.

차돌 많은 쪽으로 한 방 더.

국물 진하고, 얼큰얼큰. 고기도 많고 가격은 8500원으로 괜찮은 편.
해산물의 시원함보단 고기육수의 걸쭉한 국물맛. 뭐 나쁘지 않음.
당분간 짬뽕은 여기서 눕자.

완뽕!
해장도 완료!

소주력 ☆☆☆
해장력 ☆☆☆☆
혼밥가능.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3. 12. 11:34

비엣남스러운 소품.
왜 찍었는디 기억안남. 술이 덜 깼나.

진리의 양지차돌.
햐. 국물 진짜 끝내준다.
현지맛, 현지맛, 하는데
진짜 이집은 베트남에서 먹은거랑 존똑. 화려한 풀떼기가 감싸진 않았지만.

해장력 와방.
국물 두번 리필해서 마셔야지.

리필까지 완국.

주인아저씨가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셨다며 밥값을 깎아주셨다.ㄷㄷㄷ
대박.ㅋㅋㅋ
장사 잘 되는, 웨이팅 쩌는 집인데도 그런 서비스라니.ㅎㅎㅎ

뭐 안그래도 근방에서 젤 맛있는데다 가격도 저렴해서 최애쌀국수집인데, 그런 섭스를 받으니 충성도 올라갑니당.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3. 10. 08:23

친구가 쏜다!
아니 오빠라고 하자.
겁내 쏘셨다.

밑반찬. 감자샐러드 조아. 상추무침 맛나서 잘 먹었음.

오뽜가 '여기부터 여기까지'를 시전하셨다!
실제로 이날 거의 모든 메뉴 다 먹어봄.

근데 메뉴판 사진 어딨냐...

일단 대창 막창 갠춘. 양 맛남!
전골 쏘쏘. 양밥 맛남!
등심 평범, 갈비 맛남!

요약하자믄 이정도.

전골, 곱창은 야들야들 했는데, 국물이 약했다.
쫄이고 쫄여서 곱창만 건져먹음.

박박 바바바박 긁어먹은 양밥.ㅎ

아니 근데 주당적으로다 넘 비싸다.
요거 얻어먹는다고 오퐈한테 아부 넘 떨다가 지문 사라짐.
떼잉.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3. 10. 08:06

새로 생긴 식당에 민감한 사무실.
다니던 길이 아니라 몰랐는데, 국장님께서 인도하심.

메뉴. 가격이 착하시군요. 맛도 착하길.

나온 갈비탕.

기본 밴챈.

들어있는 고기량.

고기 많음. 그러나 깔끔히 손질된 건 아니고 지방이 조금 있음. 살짝 질기지만 작게 잘라둬서 거슬리진 않음.
갈비부위는 아닌 갈비탕.
국물에서 마법의가루맛이 아주 잘 남.
뭐, 오후 컨디션을 보니 먹고 상모 돌릴 정도는 아니었나봄.

저렴한 매력이 있으니, 최소한 메뉴깨기는 도전해볼 만하다.
갈비탕은 먹었으니 재도전 의사 음슴.

위치는 대원집보다 좀 더 들어가면 화환 겁나 많은 곳. 아니면 충무집에서 대원집 방향 보면 화환 겁나 많은 곳.

소주력 ☆☆
해장력 ☆☆(대놓고 국물인데 이 점수면 짠거여)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2. 23. 08:19

카레가 먹고싶어 광화문까지 기어갔는데, 그집 망함. 홧김에 반대편으로 무작정 걷다가 마침 '먹킷리스트'에 있는 대련집 발견.

나는 왜 이런가.

나는 왜 자주 이러나.

혼자 뻘쭘하게 앉아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칼국수.

결국 분주히 다니는 여사님들에게 아이컨텍 시도.

한분이 어여삐 여기시어 주방으로 달려가서 왜 안나오느냐 묻는 소리. 대화 내용을 보니 내 칼국수는 다른곳으로 갔단다.
칼국수를 다시 만들어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야기도.

하아.
나는 주문 누락의 아이콘인가. 아니면 모든 혼밥족의 운명인가.

30분을 기다려 받아든 칼국수는.
나쁘지 않았지만, 광화문 다녀온 삽질과 여기서 기다린 30분을 합하니 점심시간이 모두 소진돼 다 먹지 못하고 일어서야했다.

빼어난 맛은 아니어도 가격 저렴하고, 적당히 괜찮고, 김치도 기억 안나지만 둘 중 하나는 입에 맞아 잘 먹었다.

기다린 게 짜증나지만, 미안해하는 여사님에게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냥 재방문 의사는 없는 걸로.

뭐. 나 하나 안간다고 티 안나겠지만.

소주력 ☆☆(별하나 빠진 건 화풀이)
해장력 ☆☆☆
혼밥가능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2. 3. 09:00

먹고싶은 것도 없고 가고싶은 데도 없을 땐,
근처 안가본 집으로 무작정 고고.
마침 순두부찌개가 있어서 낙찰.

오. 전을 주시네~~ 전집이라 그런가.
깻잎전과 맛살, 버섯, 두부, 생선 등을 부쳐 내주셨다.

기본찬. 나름 깔끔.

밥은 비벼먹기 좋게 큰 그릇에 내주신다.

한식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막걸리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1. 28. 08:36

 

간만에 가본 식사.

계란찜이 개선됐다. 겉돌던 물이 사라지고 탱글탱글 맛있어짐. 아 더 주세요.ㅜㅜ

여전히 맛있는 나박물김치.

닭카레. 전반적으로 인상이 바뀌었다.
밥량이 좀 적어졌다. 주변의 소리를 들어보니, 리필이 가능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낫겠다.
우동과 밥을 고를 수 인었는데, 이제는 밥만 하는 모양이다.
우동 안어울렸어서...아쉽진 않음.

올라간 감자칩은 양이 줄었고 바삭함도 떨어졌다.
새우튀김은 왜 이리 질척거렸을까나.

반면 질게 느껴지던 크로켓은 바싹 튀겨 식감을 되찾았다.
존재감 묵직하던 닭튀김도 여전히 쏴라있네.
카레에서 나던 산미가 잡혀 좀 나아졌다.

전반적으로 이것저것이 뒤집혀있었다.
보통 나는 이럴때, 고객의 피드백을 듣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이겠거니 하고 좀 너그러워진다.

손님이 많아졌던데, 그래서 튀김 관리가 안되는건지.
튀김들의 질에 신경썼으면 좋겠다.

늘 거슬리던 그림 위의 글자도,
가비얍게 내려왔다.

좋다.

맥주력 ☆☆☆
해장력 ☆☆(나박김치 리필된다.ㅋㅋㅋ)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1. 19. 13:53

떡볶이 쳐돌이 두분을 모시고 살던 어느날.
가까운 떡볶이집 순례.
뭘 먹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사진으로 유추해보니 모듬세트인갑다.

버터갈릭감자튀김. 버터갈릭 좋고 감자튀김 좋으니 굿.

또뽀끼는 로제였던듯. 고추장맛난다.
요새 로제=토마토소스+크림소스가 아니라
로제=고추장소스+크리소스인듯. 저런 로제 많이 봤다.
그러거나 저러거나 나는 크림 들어가면 조앙.♡

돈가스.돈까스? 암튼 그거. 맛은 그냥 돈까스맛.

특이점 없음. 버터갈릭소스가 제일 맛있음.
떡볶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일수도.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1. 1. 18. 16:16

이북만두 찾아 삼만리.

꼬불꼬불, 간판보고 열심히 따라갔다.

이것저것 맛보고싶어서 만둣국과, 김치말이국수를 선택. 고기전이 땡기신 천만원씨 덕에 고기전 겟.

밑반찬. 기억 안남.

만둣국. 이북스타일의 심심한 맛이었다.
담백하고 깔끔하지만, 나는 자극이 필요햇.

쨍한 김치말이국수. 좀 심심한가 싶었는데 마시다보니 홀린듯 완국해버림.
흠...

당황한 고기전. 삼겹살부침이 나왔음.
갓 부쳤으니 뭔들 맛 없겠느냐마는 그냥 쇼킹.
이북 입맛의 천만원씨도 당황 당황.ㅋㅋ

식을수록 맛도 급격히 떨어져서 급히 먹었다.

뭐.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정말 정말 개인 취향하고는 좀 다른 음식이다.

쨍하고 쩡한거 좋아..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