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2021. 6. 4. 14:37

어...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애들이 넘 웃자라서 동강동강내 심어봄.
자르니 더 막 자람.

으아아아 몰라 뭐야 무서워.

Posted by 아 해
IntErEst2021. 6. 4. 14:35

파농사 시작.

오른쪽 아래 너울대는 건 무.

나나가 심어 싹튼 무순을 다 잡아먹으면 한 뿌리만 남겨 봄. ㅋㅋ

Posted by 아 해
IntErEst2021. 4. 6. 08:05

옥소 스패츌라 실리콘이 낡아서 뽑아버리고,
손잡이로 뭔가 만들어볼까 해서
일단 깎아보는 중.

재밌는데 손아퍼.
모라나이프는 손 안 아프나?

Posted by 아 해
IntErEst2020. 9. 10. 13:14

지롱이게임.
지렁이 슬슬 움직여서 간식먹여 키우는 게임이다.
다른 지렁이랑 부딪히면 나는 죽어서 고단백영양소가 됨. 남의 사체를 먹으면 겁나 빠르게 성장하므로, 나를 죽이려고 혈안이 된 다른 지렁이들을 피해가며 간식 섭취.가 게임 방법.

스샷 찍다 충돌사. 아래 비옥한 거름이 나다.ㅜㅜ

간식을 먹을수록 덩치가 커진다. 나중에는 이무기처럼 됨.
이무기 한번 돼 봤는데, 쪼렙지렁이가 잘 안보여서 죽기 좋겠더라.


이무기와 크기 비교. 매우 큰 녀석은 아님.

요런거 먹으면 간식 점수 두배.
5배짜리 10배짜리도 있다.
요 아래. 드문 십배.



자석템. 주위 간식을 모두 내 입으로 쓸어준다.
덩치가 커지면 영향력도 커짐.

뭔가 하면서 주워 먹었는데 알고보니 샤프턴.
대가리의 회전반경을 줄여서 급터닝이 가능해진다.
앞에 다른 지렁이한테 길막 당했을때 좋을듯.

뭔 그림인지 모르겠는데, 이거 먹으면 몸이 길어진다. 초반에 먹으면 확확 커지는 게 느껴진다.


맨 오른쪽 돋보기 혹은 + 표시는 시야를 넓게 해준다.
다른 이무기가 갑툭튀해서 충돌하는 걸 예방해준다.

길어지고 있는 지롱이.
버프창 첫칸은 가속도.

가속버프와 별개로 오른쪽 아래의 가속버튼을 누르면 일시 가속도 가능하지만, 이 버튼을 눌러 가속으로 다니면 먹은걸 다 싼다. (응꼬로 음식이 도로 나옴. 역시 운동은 다이어트의 적)
덩치 커지고 나면 풀파워로 다니지만, 애긔 지렁이일땐 꼭 가서 이무기를 들이박는 경우가 생김.
ㅋㅋ


안빛나는 간식은 1점. 빛나는 신선간식은 2점. 코인은 5점임.

얍삽이들은 큰 이무기 주변만 따라다닌다. 녀석들은 큰 덩치로 시비털리기 쉬워서 잘 따라다니면 엄청난 간식 창고가 될 수 있다. 근데 따라만다니기 지겨워서 난 별로.

유유자적 놀다가 나 잡아먹으려고 시비터는 놈들만 가둬죽이는 편.

나중에 캡쳐되면 또 추가해야징.

Posted by 아 해
IntErEst2020. 8. 17. 17:35

아늬 이거시 머시요.
갑분 촉수물이요!

페라고늄들이 다 이모양이다.
폭풍검색을 해봐도, 여름에는 손대지 말라는 말 밖에...ㅜㅜ
아이 무셔라.

지난 폭우에 유칼립투스는 rip.
제일 아끼던건데...ㅜㅜ

Posted by 아 해
IntErEst2020. 7. 21. 08:53

오우. 재밌습니다.
시리즈가 꽤 많다.

한가지 세계관이 변주되어 새로운 퍼즐들을 창조해내는데,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한번에 시리즈를 풀려니 반복되는 트릭이 있어서 체감상 더 쉽다.

꾸준히 반복되는 인물과, 이미지와, 배경이야기가 있다.
그 큰 그림이 궁금해지는 중.

풀다보면, 가끔...이건 제작자의 자전적 이야기인가. 본인이 겪었던 비극의 은유인가. 심각하게 골똘함.

막혀도 하루쯤 머리 식히고 오면 다시 술술 풀리니, 어떻게 보면 내게 최적의 난이도인가보다.

푸는 재미가 있어서 좋은데, 넘 빨리 풀려서 아까움.

저거도 이미 푼 네개 시리즈는 지운거임.

아, 몇개는 무료지만, 몇개는 한 챕터 끝나면 유료결제 해야한다.

재밌다면 결제하자. 돈 벌어야 게임을 더 만들어주지.

Posted by 아 해
IntErEst2020. 4. 1. 22:56

나나가 내 화분에 불쑥 심은, 아직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나무.
오렌지 계열로 추정중인데.

요 한달간 집을 비우다 와보니 가시가 돋았다.
늘렁하니 부드러우면서도, 옹송거린 단단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시.
대견하고 신기해 만지작 만지작.

야자도, 커다란 잎을 또 꺼내들었다.

아. 이런 재미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9. 10. 17. 12:46


빅뱅이론 정주행 중.

빅뱅이론의 스핀오프, 영쉘든에서 쉘든 아빠로 나오는 배우가 레너드를 괴롭혔던 친구로 나왔다!
젊은 것 봐! ㅋㅋ

시리즈 방영기간이 십여년에 이르다보니 초창기 시즌 속 어린 배우들의 얼굴이 인상적이다.

크립키는 왜 그간 혼자 세월을 퍼 마셨을까나...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9. 10. 17. 12:05
https://youtu.be/baj9igD-dto


쉘든의 노벨상 소감씬에서 훌쩍훌쩍 울었다.

십여년을 함께 한 시리즈.
청춘과... 청춘을 좀 먹은 야근과... 좀 먹은 야근에 소독용으로 뿌린 알콜과. 빅뱅이론.

끝나다니.
청춘이 기운 기분이다.
빅뱅이론은 끝났고, 나는 40대가 됐다.

오프닝마다 숨가쁘게 따라부르던 노래가, 쉘든의 목소리로 느리게 나오고
십여년을 지켜봐 온, 그들의 여전한 저녁식탁 씬에서
나는 그만 오열하고 말았다.

다섯이 일곱이 됐고, 쉘든과 에이미는 노벨상 메달을 걸고 있지만, 여전한 공간에서 여전한 저녁식사.
그 일상의 힘이 너무 완벽하다. 내게는.




'astronaut howard walowitz'가 제일 눈물버튼. 으흥크킄으흐흑.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9. 10. 10. 15:05
뜨다보면 별 거 아닌데, 쉬다 다시 뜨려면 다 잊어버리고 세상 어려워지는 자라뜨기.

이건 가짜코를 잡아서 널럴하게 뜨는 법이었는데, 이렇게 어렵게 하지 않아도 되겠다. 이제 감이 잡혔다.

마무리되면 정리 해봐야겠다.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9. 7. 7. 08:16
주인공 둘이나 죽었....

아직 듀얼쇼크 버튼 파악이 안되서 순발력이 떨어지고 있다.
고 주장하고 싶으나, 결정적 순간(이를테면 보스전)에 덜덜 떨리며 패닉에 빠지는 고질병이 있어서 내손으로 해피엔딩은 힘들 듯.

영화 보듯 재밌게 플레이 함.
남편이 해피엔딩 플레이 해주기를 기대.

못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라니... 그게 제일 충격.
그러나 엔딩까지 보고나니, 좀 멋있기도.
물론 멋진 놈으로 남도록 플레이한 내 덕도 있지만.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8. 12. 6. 10:14
가담항설 이번화 미쳤다..
쓰....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프네...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8. 6. 28. 06:21
TJ의 쿠폰은
내 축데이만 축낸 쿠퐁이었다.

...복구의 기쁨도 잠시...다시 뽀각의 슬픔을 안겨준 내 사이하여...
두 번 죽여서 미안하다.

R.I.P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8. 6. 22. 08:06
가급적 본인 스스로 풀고 싶은 분

엔딩 네개 못봐서 이리저리 뒤지면서 울화통 터지시는 분

공략집 보며 게임하는 거 자존심 상하시는 분

아마 대부분 같은 데서 막혀 있을거다.
한번의 고비는 그래도 며칠만에 어찌어찌 풀었는데 마지막은 동영상보고 풀었다. 존심상해..ㅜㅜ

나 같은 분들을 위해 The room3 단 하나의 팁을 드린다면...

녹슨 금고 열려면...
맞은편 난간의 동그란 금속구를 쓰담쓰담 해보시라....

으흣.... 한참 들여다봤는데 문질문질 안해서 못품.ㅋㅋㅋ



아참. 내가 며칠 헤맨건 시계다.
혹 궁금하다면..


매시간 15분마다 시계를......크흡..
이 시계는 현실시간과 똑같으니 시간되면 찾아가도록.

이상. 크흣.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8. 5. 24. 07:58
엔딩 네개 다 보느라 고생.
마지막 스테이지를 백번은 반복한 듯. 토나와..

솔직히.
세번째 엔딩에서 일주일 헤맸고 결국 유튜브에서 공략을 보고야 말았다.
정말 뚫어지게 본 물건인데..ㅜㅜ 그렇게 쓰이는 줄 왜 몰랐을까..ㅜㅜ

엄청 재밌다. 그래서 아껴서 야금야금 했다.
골똘히 푸는 재미가 있다. 끝나고나니 기계장치에 관심이 생겼다.
이렇게 개연성 있는 퍼즐은 간만이다.


또하고싶다.ㅜㅜ


-도저히 세번째 엔딩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아서 홧김에 스테이지 리셋을 눌렀는데, 내가 해둔 진행상황이 사라지고 획득한 적 없는 물품이 생겼다. 그냥 그 스테이지면 이정도에서 시작한다.는 건가본데, 오히려 엄한곳에 데려다놔서 길을 잃고만 꼴.
결국 상황을 파악하려 동분서주하다가 전체 초기화해버렸다. 짜증났는데, 다시 풀다보니 마음도 풀렸네. 재밌긴 재밌어.ㅋㅋ

 

혹시 뭔가 아주 작은 팁이라도 필요하신 분을 위해.

http://peppersoup.tistory.com/362?category=377738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8. 4. 5. 13:13

세상에나 마상에나 마상묘기하네.



렉걸림.
탈출 ㄱㄱ.

리니지엠 접음. 과금압박을 못견디겠더라.
검은사막이 더 재밌기도 하고...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8. 3. 11. 08:19
아직도 간간히 정주행하고 있는 TIG의 원사운드 겜툰.

매 정주행마다 한숨쉬며 장탄식하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이 에피는 백미.

2005년도에 그린건데, 여전히 소름끼치게 똑같다.



내가 막피를 당해서 그런것만은 아니야.
ㅜㅜ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7. 11. 13. 08:47

녹템이길래 다들 있는 줄 알았는데... 획득확률이 낮지 않았네.

어느 순간 인벤토리에 들어있길래 근갑다 했는데 찾아보니 월보 행운상자에서 나온다고.

으흐흐.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7. 9. 19. 13:33

으핫핫핫핫......

반갑다 리니지. 나는 린줌마가 되어 돌아왔구나.

낯간지러운 닉네임이나, 애정하므로....ㅎㅎㅎ 

Posted by 아 해
IntErEst2017. 4. 27. 06:53

기다리던 곳에서 며칠 뒤 푼다는 그지같은 소식을 듣고는 홧김에 신도림으로 출발.
아직 순위권일 거라는 소식에 지갑만 챙겨들고 달렸다.
왕복 두시간,  줄 서서 대기 두시간.

그래도 물량은 여유가 있어 다행. .

타이틀은 중고.라고 외쳤으나 개봉 첫날부터 좀 심한가 싶기도 하고,  원체 최애겜이라고 침 마르도록 이야기했던 타이틀이라 기분좋게 새걸로 득.

아침 점심도 못먹고 뛰어다녀 퀭한 얼굴로 들어가니 남편은 무릎꿇고 두팔 벌리며 맞아준다. ㅋㅋㅋ

남편이 차린 주안상.

정샤와 이런 저런 톡을 하고 있는데 주안상 사진 좀 보내달란다.  지도 참고하겠다며.
ㅋㅋ 그집도 임신한 마누라가 줄서서 사왔더랬지.

VR 또 달릴 생각하니 휴. . . ㅜㅜ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