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2011. 5. 14. 14:12
드물지만, 사람이 욕심날 때가 있다.

그와 함께 이야기 하고 싶다. 그와 함께 술을 마시고 싶다.
그와 함께 산책을 하고 싶다. 그의 웃음소리를 듣고 싶다.

때로는 연상, 때로는 연하.
때로는 남자, 때로는 여자.

그 사람의 친구가 되고 싶다는 바람.


간만에, 욕심이 좀 났나 했는데.
마음이 또깍. 접혔다.

난 아직도 좀 옹졸한가보다.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