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도 아니다.
다들 별 것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난 분명 수 년 전 다짐했었다.
모 기업의 제품 세개는 꼭 구입하겠다고.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유였고,
이제 이슈는 가라앉았으며,
분노는 희석이 되었다.
나는 고집스럽게 두번째로 그 기업의 제품을 구입했다.
그래. 좀 안이쁘긴 하다.
하필 가격도 좀 싸다.
비싸기라도 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체면이 좀 설지도 모르겠는데
별로 이쁘지 않은 싸구려 B급 제품을 샀느냐는 시선에 마음을 좀 구기고 만 것이다.
다짐이었다고 항변해봐야
내가 언제부터 그리 굳건한 의지의 인간이었다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다.
뭐, 나 역시도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쿨'한 녀석은 아니었으니까.
에효.....
문득 키친아트의 기업스토리를 읽다가
이런 훈늉한 국산기업은 열심히 팔아줘야해!!!!라며 뒤적뒤적...
혼자 괜한 짓을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다들 별 것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난 분명 수 년 전 다짐했었다.
모 기업의 제품 세개는 꼭 구입하겠다고.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유였고,
이제 이슈는 가라앉았으며,
분노는 희석이 되었다.
나는 고집스럽게 두번째로 그 기업의 제품을 구입했다.
그래. 좀 안이쁘긴 하다.
하필 가격도 좀 싸다.
비싸기라도 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체면이 좀 설지도 모르겠는데
별로 이쁘지 않은 싸구려 B급 제품을 샀느냐는 시선에 마음을 좀 구기고 만 것이다.
다짐이었다고 항변해봐야
내가 언제부터 그리 굳건한 의지의 인간이었다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다.
뭐, 나 역시도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쿨'한 녀석은 아니었으니까.
에효.....
문득 키친아트의 기업스토리를 읽다가
이런 훈늉한 국산기업은 열심히 팔아줘야해!!!!라며 뒤적뒤적...
혼자 괜한 짓을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