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그냥
잊어버렸다고. 기억 안난다고.
그렇게 넘어가고 싶은데요.
에이... 그건 아니죠.
나쁜년이라니요.
독한년이라니요.
물론
큰절에 큰큰절을 할
그런 은혜를 받은건 사실인데요.
내가 연락 안한건.
에이... 나 편하라고 그런거 아니에요.
알고보니 너 개차반이더라. 이런거 아니에요. (너 개차반인거 이미 다 알아요)
서운했다. 짜증났다. 이런거 아니에요.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너' 때문이에요.
넌 그 여자가 좋다면서요.
그... 소문낼 수 없는... 이러저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습성을 가진
그 여자가,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후배라면서요.
그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년이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죠? 모르죠?
몰랐으면 좋겠어요.
평생.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댁이 자꾸 '그 이쁜 가스나, 그 착한 가스나, 그 불쌍한 가스나' 이러면요.
욱
욱
욱해요.
사실을 말해버릴까봐.
욱해서, 당신은 몰라도 될 일을
이야기해서 마음 상하게 할까봐.
그래서 당신을 멀리했어요.
그게 어쩌다보니,, 3년 4년이네요.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나 또 욱하면,
너 다쳐요.
잊어버렸다고. 기억 안난다고.
그렇게 넘어가고 싶은데요.
에이... 그건 아니죠.
나쁜년이라니요.
독한년이라니요.
물론
큰절에 큰큰절을 할
그런 은혜를 받은건 사실인데요.
내가 연락 안한건.
에이... 나 편하라고 그런거 아니에요.
알고보니 너 개차반이더라. 이런거 아니에요. (너 개차반인거 이미 다 알아요)
서운했다. 짜증났다. 이런거 아니에요.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너' 때문이에요.
넌 그 여자가 좋다면서요.
그... 소문낼 수 없는... 이러저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습성을 가진
그 여자가,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후배라면서요.
그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년이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죠? 모르죠?
몰랐으면 좋겠어요.
평생.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댁이 자꾸 '그 이쁜 가스나, 그 착한 가스나, 그 불쌍한 가스나' 이러면요.
욱
욱
욱해요.
사실을 말해버릴까봐.
욱해서, 당신은 몰라도 될 일을
이야기해서 마음 상하게 할까봐.
그래서 당신을 멀리했어요.
그게 어쩌다보니,, 3년 4년이네요.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나 또 욱하면,
너 다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