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dIArY2020. 7. 10. 07:51

콩. 쥐어박았다.
길어지는 식사시간에 대한 환기 의식이었다.

나나는 놀라기도 하고, 예상하던 일이기도 했던 듯.
울락말락.

그러더니 눈물 그렁그렁하며 말한다.

'엄마. 절 그렇게 배 아파하며 낳더니. 이렇게 때리면...



엄마 배만 낭비한 거 아니에요?'



띠요옹.

하아...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