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dIArY2018. 11. 8. 12:02
엄마. 우리 요새 왜 낯선집 안가?

무슨 낯선집?

예전에는 예린이언니랑도 가서 자고오고 그랬잖아. 언니랑 또 낯선집 가고싶어.

어....펜션이었구나.

나나. 은행잎이 노랗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었다가..노랑색이었다가..빨간색이었다가..갈색이었다가... 다 떨어져.

..그럼 봄에는 어떻게 나뭇잎이 다시 나무에 매달려있지?

어..겨울에 바람이 씽씽불면 나뭇잎이 바람타고 위로 올라가서 다시 붙어.

...그래...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