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dIArY2018. 4. 17. 03:53
아이가 자다 운다.
악몽을 꿨나, 성장통인가.

남편은 모르는 척 자고, 내가 일어나 아이를 달래다 잠이 깨버렸다.

ㅆ...

지 출근하는데 애 운다고 짜증내던 게 엊그제같은데, 내 출근은 무시하고 쳐자는 거 겁나 짜증난다.

엄마가 옆에 있다. 는 말로도 잘 달래지지 않는 아이의 등을 토닥이며, 나는 내가 느끼지 못했던 온기를 아이에게 주려 애쓴다.

화만 내지 말자.고 했건만, 나나의 평가는 '늘 화내는 엄마'
나도 울고싶다.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