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dIArY2016. 2. 16. 10:48

1. 아이와 안전거리를 유지한채 단호한 표정으로 아이 스스로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려줄것.
  - 아이가 울때는 어떤 소통도 불가능하다.

  2. 아이의 사소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지금이 통제된 훈육 상황임을 인지시킬것. 
- 화장실 가고싶다거나 물을 달라거나 하는 요구를 하는것은 아이가 자신이 이 기잡기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함.

  3. 단순히 아이의 울음소리가 잦아들었다고 해서 성급하게 훈육상황을 종료하지 말것.
  - 아이가 계속 울면 부모도 지치고 아이가 걱정되지만 그 상태에서 훈육을 종료하면 또 다시 원점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완전히 그쳤을때까지 기다려야함.

4. 질문형으로 아이의 의사를 묻지 말고 분명하고 단호한 어투로 올바른 지침을 제시할 것.
  - '뚝 그쳤나 볼까?' 하는 묻는 문장이 아닌 '그쳤나 보자' 등의 단호한 문장을 쓸것.

  5. 아이의 울음을 빨리 그치게 하기 위해 함부로 대안을 제시하지 말 것.
  - 떼쓰는 아이에게 이거할까 저거할까 라는 식은 원칙을 훼손하게 함.

  6. 훈육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부모는 주도적인 위치에서 상황을 이끌어갈것.
  - 묻는 문장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셈이 됨. 또한 훈육상황에서 존댓말을 쓰면 아이가 화해의 의미로 받아들여 본질이 훼손될 수 있음.

7. 문제 행동의 이유를 묻지 말고 그 행동은 잘못된 것임을 제대로 알려줄것.
  - 흔히 '너 이거 왜 그랬어!' 라는 실수를 범함. 이유가 있으면 문제 행동을 해도 되는것은 아니므로. '이건 안되는거야' 라고 먼저 알려주어야 함.

8. 아이에게 말로 맞대응하지 않으며 지도력을 갖고 분명하게 가르쳐 줄 것. 
- 높은 톤, 큰 소리는 자칫 아이에게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것임을 부모가 먼저 인지해야 함.

9. 지침은 10개 단어를 넘지 않도록 반드시 지켜야 할 지침만 간결하게 전달할 것.
  - 화가 나면 말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음.

  10.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아이의 몸을 안전하게 통제해줄 것. 
- 아이가 버둥거릴때는 아이와 훈육자의 안전을 위해 아이를 잡아야함.   이렇게 때리지도 윽박지르지도 않는 상황은 아이가 훈육 과정을 거치며 '안전했다' 고 느끼고 다음번도 쉽게 받아들임.

  * 외출시 떼 쓸때.  - 그 자리에서 훈육을 하기보다는 사람이 없는 구석진 곳, 통제가 가능한 곳으로 아이를 데려간다. 훈육 후 약속을 정하고 지키면 폭풍 칭찬. 

 

 

백만번 읽어봐야 뭐하나.

에효.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