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태동을 느끼기 시작했다.
굉장히 활발한 녀석이다.
1,2차 초음파 내내 쉴 새 없이 움직이던 녀석은,
배를 차는 것도 쉴 새가 없다.
배 안에 비누거품이 쉴 새 없이 퐁퐁퐁 솟는 기분.
딱히 태교니 뭐니 신경쓸 겨를도 없지만,
이렇게 팔딱거리는 데도 '자식'이라는 실감이 들지 않아서
당췌 뭘 해야할 지 난감하다.
뭐, 가끔 기사를 읽다가
어이구, 태교에 안좋아라...싶긴 하지만...
그래도 쉴 새 없이 읽고 손을 움직여야 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이걸로도 태교가 되려나?
태교는 꼭 천때기로 모빌 만들고 인형 만들어줘야 하는건가?
미혼때는 잘만 하던 호작질들을
정작 필요한 때에는 안하는 건 뭔 청개구리심보인가!
쯧.
목도리 뜰 실이나 사러 가야겠다.
굉장히 활발한 녀석이다.
1,2차 초음파 내내 쉴 새 없이 움직이던 녀석은,
배를 차는 것도 쉴 새가 없다.
배 안에 비누거품이 쉴 새 없이 퐁퐁퐁 솟는 기분.
딱히 태교니 뭐니 신경쓸 겨를도 없지만,
이렇게 팔딱거리는 데도 '자식'이라는 실감이 들지 않아서
당췌 뭘 해야할 지 난감하다.
뭐, 가끔 기사를 읽다가
어이구, 태교에 안좋아라...싶긴 하지만...
그래도 쉴 새 없이 읽고 손을 움직여야 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이걸로도 태교가 되려나?
태교는 꼭 천때기로 모빌 만들고 인형 만들어줘야 하는건가?
미혼때는 잘만 하던 호작질들을
정작 필요한 때에는 안하는 건 뭔 청개구리심보인가!
쯧.
목도리 뜰 실이나 사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