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2012. 2. 10. 13:39
당신 주위에 믿을 만한 사람이 없는 게 아냐.

믿을 만한 사람을 멀리하고,
이익에 따라 사람을 가까이 둔건 당신이잖아.

매우 '믿을 만한 사람'은 바로 당신 옆에 있어.
그러나 이제 돌이키긴 힘들 것 같아.
그런 짓을 하고서도 응어리가 쉽게 풀릴 것 같아?

뭐 당신이 한 일이고, 당신이 받고 있는 응징이니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그 놈의

'사회 생활 하면서 점점 믿을 만한 사람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무도 믿을 수 없는게 사회인가요'

이런 푸념 좀 안들었으면 좋겠어.
당신이야 말로 '믿을 만했던 사람'에게는
사회생활에서 아무도 믿어선 안된다는 걸 가르쳐준 장본인이니까.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