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이요!' 하면 주방에서 오시는데, 체감 5분 걸림. 나는 할머니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천천히 움직이시는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좋았다. 그 연세에도 일하러 업장에 나와계시다는 게 얼마나 좋아. 다만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라 응대가 느리다.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함.
그리고 되게 구석지에 있고, 리뷰도 거의 없어서 반신반의하며 갔는데, 입소문은 났는지 사람이 많았다. 한두팀의 웨이팅도 생기고.ㅎㅎㅎㅎ 전주콩나물국밥이라 써있는데, 성원식당으로 검색해야 정보가 나옴. 흥하세요.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