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꿈에 나오는 녀석.어제는 함께 북엇국을 먹었다. 아내의 솜씨라고 했다. 아내가 요리를 잘한다고 했다. '나는 이렇게 빡빡하게 만 거 싫어' 심술을 부리자 피식 웃으며 그릇을 바꿔준다. '알아. 너 국물 좋아하는거'밥을 다 먹자 그는 홀연히 사라졌다.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빡빡하게 만 것을 내가 먹을껄 그랬어. 그랬다면 목이 메어 조금 더 천천히 먹었을텐데....오늘은.꽃별 - '비익련리'
아직도 꿈에 나오는 녀석.
어제는 함께 북엇국을 먹었다. 아내의 솜씨라고 했다. 아내가 요리를 잘한다고 했다. '나는 이렇게 빡빡하게 만 거 싫어' 심술을 부리자 피식 웃으며 그릇을 바꿔준다. '알아. 너 국물 좋아하는거'
밥을 다 먹자 그는 홀연히 사라졌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빡빡하게 만 것을 내가 먹을껄 그랬어.
그랬다면 목이 메어 조금 더 천천히 먹었을텐데....
오늘은.
꽃별 - '비익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