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만 먹던 나..
따흐흑.... 출세했다....크흑...ㅠㅠ 이 아니라 누가 사주심.
특파원으로 나가기 전, 작별 식사였는데...ㅎㅎ 되게 츤데레인 양반이시라.
'앗, 점심시간이네. 혼자 밥 먹기 싫으니 같이 가세. 나는 대구탕 같은 게 먹고 싶은데' 라셔서 이 곳으로 안내했는데, 그게 나름 환송회같은 느낌의 자리였음. 이별의 식사.
초반에 깔리는 갈치조림의 찬이 이 정도라면
대구탕에는 꼬막과 간재미 무침이 더 나온당. 오호홍. 역시 쪼까 더 비싸니 쪼까 더 나오는구먼.
그리하여 나온 대구탕. 시원하고 국물이 끝내줬음. 역시 여기 생선찌개&조림은 물이 참 좋다.
먹고나면 뭔가 뽀땃한 그런게 있음.ㅎㅎㅎ
종종 갈 재력을 내게 주소서!!!
소주력 ☆☆☆☆
해장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