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cOOk2014. 1. 5. 02:13



랍스터가 땡겨서 두마리 샀다.
동강 잘라 꼬린지 몸통인지는 갈릭치즈버터구이를 하고, 윗도리는 그냥 쪄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랍스터 딸랑 두마리로는 모자랄 것 같아서 헝가리안굴라쉬를 만들었다.
파프리카파우더가 맵지 않아서인지 맛은 그저 그랬음.
그냥 스튜맛.

나쁜 맛은 아니지만, 굴라쉬 맛은 아니었음.
차라리 매운갈비찜을 할 것을.....

홀로 선 맥주 한 잔이 외로워보여라.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