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cOOk2011. 12. 12. 20:04


배고픈 친구가 놀러오면,
토스트 각 2장, 베이컨 약간(뭉개져서 정확하게 나눌 수가 없다), 소시지 각 3장, 달걀후라이 각 1장,
스모크치즈 각 2장, 버터 각 한덩어리, 토마토 각 반개, 커피 각 일잔.


베이컨 더 먹으면 빈정 상해효.
토스트가 저모양인건, 토스터에 구운게 아니라 후라이팬에 구운거라
눕혀놓으면 습기를 먹고 눅눅해지기 때문이다.
나도 빠작빠작한 토스트가 먹고시프다.


칼질을 못해서 스모크치즈를 하도 뭉개먹으니, 아예 썰어진 것으로.
근데, 중량대비 썰려있는 치즈가 더 싸더라...
써는 값이 드는게 아니야? 그럼..저걸 합치는 비용을 청구하는거야?


달걀은 반숙반숙. 빠다는 빠다빠다.
무염버터라 먹는 맛은 없다. 소금이라도 쳐서 발라야할까나.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