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cOOk2011. 11. 2. 22:09
감기로 와병중에 받은 생일상.

 


귀엽기도 하지요.
남의 손으로 끓인 미역국을 얻어먹은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니, 내 손으로 끓여서 먹은지도 언제인지...

그런데 누워서 미역국이 든 상을 받자니
왠지 산후조리의 스멜이.......켁;
시집도 안간 처자가!!!!

그러나 아파서 부은 얼굴과 기침 콜록콜록 파리한 행색으로 누워
산모로 빙의하여 후루룩 후루룩 원샷


감격의 미역국, 단독 풀샷.

고마워.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