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본 곳.
여전히 괜춘. 쌈 와랄라 먹는다.
무난한 반찬. 뭐 찌개가 다하니까요.
그득그득한 고기들. 하하하.
쫄면이 있단다. 새로 해보셨단다. 드셔보시란다.
우와. 쫄면 맛있어!
시작한지 얼마 안됐던지(이 글 쓰기 한참 전에 다녀옴)여기저기 메뉴를 권하고 계셨는데,
뒷테이블이 고민하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짱 맛있어요. 시켜드세요!'하고 소리지름.ㅋㅋ
홀린듯이 시키시고 엄지척하심.ㅋㅋㅋ
아니 뭐 세상 절대 쫄면! 뭐 이런것은 아니지만. 의외의 곳에서 만난 의외의 맛이랄까.
내가 찾던 원형에 가까운 쫄면맛이라서, 좋더라.
간지 오래네. 쫄면 먹으러 한번 가야겠다.
소주력 ☆☆☆☆
해장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