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무실에 인사로 돌리는 떡들이 오는데,
보통은 꿀떡이나 백설기가 오지.
그런데 이번엔 왠일로 절편이 잔뜩.
꿀떡은 관심 없었으나, 절편은 쪼아 ♥ㅂ♥
근데 너무 많이 줬다.....
먹다 먹다 먹다 지쳐서 도톰하게 채썰어 냉동보관.
떡볶이를 해봤더니, 나름 괜찮다.
한동안 폭풍 떡볶이 주간을 보냈지.
떡볶이 하는 김에 단짝인 어묵탕과 유부초밥까지 소환!
의도하지 않았는데 왜 유부초밥은 저리 세마리씩 옹기종기 모여있을까나 ㅋㅋ
왠지 울트라맨 돋네....ㅋㅋ
눈이라도 그려넣고 싶지만, 지금 너무 귀찮다;
얜 색깔이 왜 이럴까?
빨간색을 좀 이쁘게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응?
그러는 얜 또 색깔이 왜이럴까?
얜 색감이 떡실신 하셨네.
국물낸 다시마도 아까우니까 채썰어서 같이 흡입.
떡볶이에 들어간 재료 인증샷이군.
당면, 메추리알, 절편떡, 소시지.
뒤에 울트라맨은 어디서 맞고 피를 흘리나
요건 여기저기 기웃대는 병아리같은 유부초밥들이 귀여워서.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