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밥 이야기를 하다가
이 집 김밥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다캤더니,
남편이 아이 등원시키고 오는 길에 세 줄 사왔다.
왕새우김밥.
새우튀김이 들어갔는데... 좀..기름쩐내가...
아침이라 튀긴지 오래된걸로 싸셨나...
내 입엔 괜찮았던 후랑크쏘세지김밥. 넘 커서 김밥이 막 풀어헤쳐진다.
아주머니... 김밥 마는 솜씨 막 칭찬했는데 이러시면..ㅋㅋㅋ
양념치킨 김밥. 나는 퍽퍽해서 별로였는데 남편은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기본 김밥이 최고인 것 같지만, 꾸준히 모든 김밥을 섭렵해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