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19. 11. 14. 15:16

메뉴판샷. 가능한 많은 경우의 수가 적혀있다. 그러나 '순대빼고'가 없네.....ㅎㅎ

순댓국. 평이한 수준.

집 근처에 괜찮은 순댓국집이 없어서 가끔 오겠지만.... 좀 서운해잉..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19. 6. 6. 07:06
이사하는 날, 잠시 짬을 내 전입신고를 하고 돌아오는 길.
뭘 먹을까, 낯 선 길을 걸으며 탐색.
호계시장을 살짝 벗어나 있는, 호계시장 활어횟집.
알탕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남편이 이 집을 찜콩.
나 역시 물회라면 늘 오케이.


물회 괜찮다. 횟감도 많이 들어있고 양념간의 밸런스도 좋다.



역동적인 알탕. ㅎㅎ 처음 먹기는 좀 그러하나 물회를 나눠먹고, 알을 좀 건져먹다가 마지막 밥을 말 즈음이면 국물간이 딱 알맞아진다.



밑반찬은 이러한 수준.
이사하느라 허기져서 앉자마자 전부 해치웠는데, 아주머니가 웃는 낯으로 모두 다시 가져다주셨다.

아마 나는 여름에 물회 생각나면 종종 갈 터이고, 남편은 나 없는 어느 날, 알탕 먹으러 찾아가겠지.

소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