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3alley'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10.26 [무교동] 3alley 경양카츠, 안심등심카츠
  2. 2020.10.22 [무교동] 3alley 저스트텐동, 텐동
rEstAUrAnt2020. 10. 26. 11:39

세상에 요즘 돈까스 양 무엇.
수비드라고, 뭘 어찌 튀겼다고, 1만3천원이나 하는 돈까스 양이 손바닥에 다 올라간다.

양배추 샐러드는 특색 없음. 반찬류 그저 그럼.
돈까스를 새우젓과 갈치속젓과 소금에 찍어먹는 것은 궁합이 나쁘지 않았으나 빼어난 맛도 아님.

옆에 무한리필 밥통이 있다지만, 한숟가락 담고 메추리알 후라이 올린 깜찍함.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돈까스 크기도 메추알과 다르지 않다.
겁나 적어.
저번에는 주던 장국도 안주더라. 맛없는 장국이었지만 없으면 서운한디.

다 긁어 먹고도 배고파서 또 밥으로 2차 갔다.

양 적은 미식가들은 도전하세요.
맛은 있어요. 촉촉하고 바삭하고. 근데 이정도 하는 곳 널리고 널렸는데요. 하긴 널리고 널린 곳들도 비싸고 양 적죠.
전 도저히 안되겠어요.

여긴 텐동만 먹는걸로.

맥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10. 22. 15:16

새로 생긴 3alley.
저스트텐동과 경양카츠, 을지맥주가 한 공간에 있다.

텐동이 궁금해서 제일 먼저 텐동.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들어가 착석.

기본인 9900원 저스트텐동을 시킴.

아무래도 근처에 있는온센과 비교가 된다.

가격은 2천원 여기가 비싸지만, 여기엔 새우튀김 두마리가 올라간다. 그치만 온센의 가지는 새우와 바꿀만한 맛이지.

소스는 온센이 좀 달아서 별로였는데, 저스트텐동의 간이 내 입에 더 맞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온센 튀김이 넘사벽 바삭함.

온천달걀은 저스트텐동 승.

밥은 옆에서 셀프로 퍼먹을 수 있어서 든든. 그러나 여기 장국 좀 시르다. 장국도 온센 승.

나로선 온센 쪽이 좀 더 좋지만, 온센에 줄설 타이밍을 놓쳤다면 여기도 나쁘지 않은 대안일 듯.

맥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