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2021. 6. 22. 18:41

뭐 먹을까 고민하면, 다 먹으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이쪽 와서 뽀동뽀동 살이 올랐다.
아주 걍 이대로 죽으면 때깔이 4k여.

요렇게 나옴. 돈까스는 파삭파삭하고, 소스는 부드러운 한국식.

쯔유. 이 집은 쯔유 맛집.

배가 넘나리 부른데, 이게 두 덩이나 있다.
제발 국수 한 덩어리만 먹어달라고 부르짖었는데, 왜인지 내 그릇에 유부초밥이 한알 늘어났다.

이 날 배터져서 죽다 살아남. 어허허.

소주력 ☆☆☆
해장력 ☆☆☆(쯔유 해장 쌉가능)

Posted by 아 해
rEstAUrAnt2020. 10. 26. 11:39

세상에 요즘 돈까스 양 무엇.
수비드라고, 뭘 어찌 튀겼다고, 1만3천원이나 하는 돈까스 양이 손바닥에 다 올라간다.

양배추 샐러드는 특색 없음. 반찬류 그저 그럼.
돈까스를 새우젓과 갈치속젓과 소금에 찍어먹는 것은 궁합이 나쁘지 않았으나 빼어난 맛도 아님.

옆에 무한리필 밥통이 있다지만, 한숟가락 담고 메추리알 후라이 올린 깜찍함.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돈까스 크기도 메추알과 다르지 않다.
겁나 적어.
저번에는 주던 장국도 안주더라. 맛없는 장국이었지만 없으면 서운한디.

다 긁어 먹고도 배고파서 또 밥으로 2차 갔다.

양 적은 미식가들은 도전하세요.
맛은 있어요. 촉촉하고 바삭하고. 근데 이정도 하는 곳 널리고 널렸는데요. 하긴 널리고 널린 곳들도 비싸고 양 적죠.
전 도저히 안되겠어요.

여긴 텐동만 먹는걸로.

맥주력 ☆☆
해장력 .

Posted by 아 해